2021 연봉 계산기로 연봉 3000 실수령액을 계산해봅시다.
2021 연봉 계산 쉽게 하는 꿀팁 알아보기
벌써 연말이네요. 성과평가도 하게 되고 연봉협상을 하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2020년 한 해 성과를 잘 받아서 2021년 연봉협상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봉을 계산할 때 잊어버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세금인데요. 그렇다고 본인이 계산기를 두들겨서 연봉을 계산하기에는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연봉을 계산할 수 있는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알기 쉽게 연봉 기준으로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수령액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제외하고 입금되는 금액입니다. 때문에 세전, 세후라고 말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우선 구글에서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입력합니다. 사람인, 코스모스 팜, 연봉계산기 등 다양한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이번에 알려드릴 정보는 인쿠르트 연봉계산기입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인쿠르트 연봉계산기가 좀 더 보기 좋더라고요.
구글에 검색된 인쿠르트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연봉 3000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는 1인 가구가 많으니 1인 가구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좌측 비과세액은 급여액 중 세금을 제외하지 않는 금액인데요. 비과세 되는 대상은 식사대, 출산/보육수당, 실비 변상적인 급여, 생산직 근로자들의 야근 수당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이번 계산에서는 기본값 10만 원으로 하고 계산해보겠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이것저것 다 공제하고 나니 월 실수령액은 2,247,640원이네요. 연 실수령액은 26,971,680원이군요. (실수령액 2,247,640원 X 12개월)
약 300만 원 조금 넘는 금액이 세금으로 제외가 되니 세전 연봉 3000은 세후 2700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근수당이니 이것저것 붙게 되면 대략 2700은 넘게 받을 수 있겠죠? 다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정기적으로 나가는 보험 등 다양하게 지출되는 금액이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산기 밑부분에 본 계산기는 범용적인 기준으로 만들어졌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라고 되어 있네요.
한번 4000만 원도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월 실수령액이 대략 290만 원 정도네요. 매달 60만 원 정도 더 받는 것 같습니다. 대신 세금으로 나가는 금액이 매달 40만 원 수준으로 차감되는군요.
연봉 5000만 원의 경우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등 공제액 금액 합계가 60만 원 수준. 연봉이 1천만 원 상승할 때마다 공제액 금액은 20만 원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벌 수록 세금도 많이 내는군요.
고연봉자들은 세금을 얼마 내는지 한번 재미로 계산을 해볼까요? 연봉 1억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세금을 거의 180만 원 정도 내는군요. 공제액 합계가 1,736,530원. 예상 실수령액은 6,596,803원입니다.
세금을 많이 내도 좋으니 저도 고연봉을 받으면 기분은 좋을 것 같네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본 계산 방법은 범용적인 기준이라서 각 조건과 상황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연봉계산기는 인쿠르트 연봉계산기 외에도 사람인 기업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연봉계산기가 있습니다. 사람인 홈페이지에서는 실수령액 산정기준 근거까지 표기해 놨네요.
실수령액 산정기준이 되는 근로소득 간이세액 표를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 접속했더니 해당 페이지에서는 본인의 월급에서 한 달에 납부하는 세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봉계산기를 활용해 본인의 월 실수령액과 공제액 분을 살펴보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연봉 협상 후 본인 연봉 실 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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