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때문에 언택트 시대에 사는 요즘
인터넷을 하다보면 정말 알 수 없는
단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었는지 그때 그때 마다 포털에
검색을 하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 2가지 용어를 알려드릴까해요.
먼저 레게노, legeno
저는 마지막에 no(노)가 붙어서 일간베스트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브랜드(?)용어로 착각했는데요.
우선, 제 생각은 역시 오답!!
레게노(legeno)의 의미를 포털에서 찾아보면
"Legend"의 D를 O로 읽어서 "Legeno"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의미만으로 본다면 '레전드'와
동일하다고 하네요.
'레게노'가 인터넷에 등장하게 된 이유
우왁굳이라는 인터넷 BJ의 방송에서 처음 나오면서
점차 이슈가 되었는데요.
우왁굳의 아내분이 레전드를 레게노라고 읽은 이후에
레전드가 레게노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우왁굳 아내분은 심지어 아나운서인데요.
이렇게 읽은것이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는 후문도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레게노'라는 말이 점차 확산되면서
해당 방송을 시청한 사람들도 그 의미를 알고
일부러 레게로, legeno로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재미로 확산된 용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0년 신조어 중 하나 "알잘딱깔센"
우선, 의미를 살펴보기 전에 퀴즈하나!!
"디자인은 ( )해주세요.
ㄱ. 띵띵하게
ㄴ. 알잘딱깔센
ㄷ. 흐드미하게
ㄹ. 톤그로하게
정답은 ㄴ.알잘딱깔센
정말, 언어 제조기인 듯 싶은데요.
이 의미가 뭐지? 하고 많이 생각해봤는데...
쉽게 맞추기 어렵더라구요.
참고로, 이 단어 역시
우왁굳 팬들 사이에 유행한 말이라고 하네요.
먼저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이란 의미!
초성을 활용해서 줄여쓴 말인데..
알고나니, 웃기면서도 대단하다 싶네요.
인터넷에서 알잘딱깔센 활용편을 찾았는데요.
A. 정민아 오늘 어디로 갈까?
B. 니가 알잘딱깔센하게 정해봐!
A. 음..그럼 스윗 피씨방으로 가자
B. 오, 괜찮네, 가자
오늘 소개팅인데, 어떻게 입고갈지 잘 모르겠다.
언니가 좀 알잘딱깔센하게 정해주라
이렇게 쓰는 이유는 그냥 재미있어서,
설명하기 귀찮아서
짧게 줄여서 쓴다고 하네요.
알고나면 정말 웃음나오는 용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정보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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